Heut's Philosophy

 

흩어지고 깨질수록 빛나는 조각: 흩


" 깨진 파편의 날카로운 아름다움 "

'흩’은 무언가 파손되는 순간 인간의 무의식적인 소리, 파열음에서 시작된 세라믹 쥬얼리 브랜드입니다. 

딸꾹질, 기침, 재채기와 같은 일상의 갑작스러운 소리와 같이, 

흩어진 사운드 파편처럼 깨진 조각들을 모티브로 세라믹 주얼리 디자인을 전개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깨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결함의 조각들이 모일 때 대체 될 수 없는 각자의 개성이 우리를 빛나게 합니다.


부서지고 흩어지는 조각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흩은 탄생되었습니다. 완벽이 아닌 완전함을 믿습니다.

도자기 조각이 산산히 부서더라도 사람의 정성이 더해져 온전한 작품으로 태어나는 킨츠기 기법의 믿음과도 같이,  

흩어지고 깨지는 우리의 하루가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기를 바랍니다.  

" 킨츠기를 일상으로 "

흩은 개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깨진 조각들을 금으로 수리하는 전통 기법인 킨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고유의 가치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더욱 아름다워지는 주얼리를 제공합니다. 

고온의 가마에서 각각의 참들이 보이는 개성과 우연성은 수공예 기반의 진정성을 상징합니다. 

일상 속 우리의 피부와 맞닿는 물과 땀, 그리고 공기 중에 흩의 주얼리가 노출될 때,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에이징과 킨츠기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흩과 함께하는 발걸음에 부드럽고 강한 힘이 실리길 바랍니다.

Heut을 만들어가는 이들


두 명의 세라믹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흩' 은 도자기라는 소재가 주는 즐거움의 본질과 활용, 시각적 아름다움을 실현하고자 2022년부터 2년간 유약 및 소지 연구에 몰두한 결과이자 창작물입니다. 우리의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흩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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